그동안 만들던 게임들 가운데 여덟 개를 로블록스에 먼저 내놓습니다. 모두 Herni Dedalvs 그룹 이름으로 올라가고, 하루에 몇 개씩 차례로 공개합니다.
완벽하게 다듬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아무도 해 보지 못한 채 시간이 갑니다. 그래서 순서를 바꿨습니다. 원래 만들려던 모습에 최대한 가깝게 옮겨서 먼저 내놓고, 직접 해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쳐 나가려 합니다.
IRON FIEF는 원래 하나의 큰 게임이었는데, 그 안에서 따로 떼어도 재미있는 부분 세 개를 각각의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. HUNT는 숲길을 말을 타고 달리며 활로 사냥하는 게임입니다. 상대는 어제의 나, 자기 기록입니다. JOUST는 마상창시합입니다. 달려오는 상대를 창으로 겨누고, 방패로 막습니다. PULVIS는 화승총 결투입니다. 상대 네 명은 저마다 버릇이 달라서, 그걸 읽어야 이깁니다.
EARSHOT은 소리로 사냥하는 괴물이 사는 연구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퓨즈 세 개를 찾아 빠져나오는 게임입니다. 뛰면 빠르지만 시끄럽고, 걸으면 조용하지만 느립니다.
WINDWARD: Tales the Sea Keeps는 한 척의 범선을 여럿이 함께 모는 게임입니다. 키, 돛, 대포를 나눠 맡고, 바람을 읽어 상대 배와 나란히 달려야 싸움이 됩니다.
BLIND IRON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전차전입니다. 소리를 내면 주변이 드러나지만, 그 소리는 적에게도 들립니다. ARMA CRESCIT 2는 전차를 고치고 갈아 끼우며 전장에 나갔다가 살아서 돌아오는 게임입니다. Production Chain Autobattler는 공장으로 생산 사슬을 짜면, 만들어진 부대가 알아서 싸우는 게임입니다.
처음 공개하는 건 HUNT입니다. 나머지도 준비되는 대로 하나씩 열고, 열릴 때마다 이 글에 링크를 붙이겠습니다. 해 보시고 불편하거나 이상한 점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. 그 말을 듣고 고치는 게 이번 출시의 목적입니다.